피부 가려움 원인 및 연고 : 토피솔밀크로션, 피지오겔 vs 바셀린?

 피부 가려움의 원인인 알레르기, 건조함에 따라 알레르기 연고는 토피솔밀크로션, 토프레솔로션, 삼아리도멕스크림, 유라미크림과 건조함이 원인인 경우 보습제인 세타필, 피지오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가려움 원인

 피부 가려움 원인은 다양하지만 습진, 무좀, 벌레에 물린 경우처럼 원인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크게 알레르기 반응과 피부 건조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비염, 아토피, 천식 등으로 나타납니다. 비염은 콧물로 나타나며 아토피는 가려움과 두드러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재채기로 나타나는 천식도 있습니다. 이는 외부 물질 즉, 특정 식품(복숭아, 땅콩, 달걀 등), 꽃가루, 먼지 등의 자극으로 인해 과잉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사람마다 알레르기 자극 물질이 다를 수 있으며 정도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약

 알레르기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함유된 약을 복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남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운 증상만 완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크림

 삼아 리도멕스 크림, 유라미 크림, 리도 솔 론크 림, 보송 크림

 삼아 리도멕스 크림은 스테로이드제제인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가 함유된 삼아제약 제품입니다. 습진, 피부염, 두드러기, 건선, 벌레 물린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려움 부위에 도포합니다. 보습제와 함께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제제로 장기간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동일 성분 제품은 유라미 크림, 리도 솔 론크 림, 보송 크림이 있습니다.

 

 토피솔밀크로션, 토프 레솔 로션

 토피솔 밀크로션은 스테로이드제제인 메틸프레드니솔론 아세포 네트가 함유되어 있는 코오롱 제약 제품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에 진통, 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로 장기간 사용을 피하고 보습제와 같이 사용하면 좋습니다. 동일 성분 제품은 토프레솔로션이 있습니다.

 

 

 피부 건조함

 피부 건조함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뜻한 온돌이나 매트 닿았을 때, 갑자기 등 가려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 건조함에 의해 발생된 가려움은 즉각적으로 보습을 해주면 가려움이 완화됩니다. 혼자일 경우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바디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도움됩니다. 피부는 수분과 유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의약품이 아니라 화장품으로 치료 개념이 아닌 피부의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보습제는 한번 바른다고 해서 보습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샤워 후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10가지 유해성분 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pH가 약산성인데 약산성 제품이며 모공을 막지 않고 장시간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극성 바디로션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의 가격은 473ml에 정가 21500원입니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에서 할인 기간에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피지오겔 바디로션

 피지오겔은 피부 전문 제약회사로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수분 보호막을 강화하여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0ml에 정가는 30500원입니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같은 곳에서 할인 기간에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셀린은 보습제?

 바셀린은 보습제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바셀린은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막을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습진 발생 시에는 바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호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