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진단 및 치료 (ft.식이요법)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 증후군은 장관에는 이상 없지만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일으키는 기능성 장질환입니다. 증상에 따라서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1. 변비형 (만성 복통과 변비)

대장 운동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변을 배출하지 못해 복부의 팽만감 및 만성적 복통이 나타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설사형 (만성 또는 간헐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되는 날이면 갑자기 설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주 납니다.

3. 설사 변비의 혼합형

설사와 변비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심각할 경우 탈수와 만성 복통이 있습니다.

4. 복부 팽만형

뱃속에 가스가 차고 복부의 팽창감이나 포만감으로 인해 복부 불편감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대장의 운동 이상, 장내 미생물의 변화, 정신사회적 요인, 감각이상,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 많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 및 검사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아직 없습니다. 증상 여부에 따라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검사에 경우는 대장내시경, 엑스레이 또는 CT가 있으며 그 외에는 유당 불내증 검사, 박테리아 과도한 증식에 대한 호흡 검사가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이런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식단과 생활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변비형 일 경우 섬유 보충제 및 완하제를 사용합니다. 설사형일 경우 지사제를 사용하여 조절합니다. 항콜린성 약물, 항우울제, 진통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또한 특정 약물로는 알로세트론, 설사를 완화시키는 엘룩사돌린, 박테리아의 과증식과 설사를 완화시키는 항생제인 리팍시민, 소장의 체액 분비 증가로 대변 활동을 돕는 루비프로스톤, 리나클로타이드 등이 있습니다. 특정 약물의 경우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의 대변을 이식하여 환자의 건강한 장내 세균으로 복원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이요법과 좋은 음식

 일단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거나 하시면 일상생활하실 때 생활 노트를 작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속이 편한지 본인한테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의 변화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생활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소량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및 수면

운동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 됩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장을 자극해 장 운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좋은 수면을 통해서 장이 이완되도록 하여 복통과 팽만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담배, 술, 커피 등 장을 자극하는 것을 줄이기

4. 스트레스 최소화

5.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가스와 팽만감 완화)

6. 튀긴 음식이나 매운 음식 최소화 (기름이 많은 음식 최소화)

사람에 따라 유발하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저포드맵 식단도 추천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양 조절과 튀긴 음식, 유제품,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설탕 및 콩이 있습니다.